왜 공부했는가?
파이썬을 완전히 모른 상태에서 공부했는가? 아니다. '생활코딩'과 '점프투파이썬'을 통해 기초적인 파이썬에 대한 내용은 이해하고 있었다. 이 상태라면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기에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라는 MIT 교수의 수업을 듣기 시작하는데 알고리즘 문제 해결 방법에서 작성되어 있는 파이썬 언어를 해석하기가 벅차게 느껴졌다. 그 순간 알았다. 내 파이썬 지식에 빈틈이 많구나! 이걸 채우지 않으면 지식을 넣으면서 사이로 숭숭 빠져나갈 것이다. 나는 그 순간 파이썬을 더 공부해야 할 강력한 이유와 목적을 찾았다.
이 강의는 파이썬 강의 분야에서 꽤나 유명하다. 코쎄라에서 가장 유명한 파이썬 강의이기도 하고, 네이버 부스트코스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무크 강의이면서 훌륭한 해석과 한글 파일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공부하기에 유용하다고 판단했다.
무엇을 배웠는가?
파이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변수부터 조건문과 반복문 그리고 함수를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서 여러 자료형을 다루는 방법을 익혔는데 그 종류로는 리스트, 딕셔너리, 튜플이 있다.
PY4E 라는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utograder 에서 자동테스트를 보면 내 실력이 자료를 보면서 아는 척하는 수준뿐이라는 것을 여실히 알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백지 상태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숫자'와 같은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은 정말 막막했다. 이게 하다보니 또 실력이 느는게 느껴졌다. 점차 for문과 if문을 때에 따라서 잘 사용하고 딕셔너리와 리스트를 만들어 놓고 사용하는 것과, 이 안에 내장함수들을 적절히 삽입하면서 필요한 기능들을 구현하는 법을 익히기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서 파이썬 지식적인 측면에서도 향상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퀴즈 덕분이었다. 부스트코스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퀴즈뿐만 아니라 PY4E에서 제공하는 10개 내외의 영어로 된 퀴즈를 풀면서 지식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객관식으로 공부하는 것은 간단한 퀴즈가 얼마나 공부를 점검하기에 좋은지 증명해주었다.
공부시간, 얼마나 걸렸나?
순수 공부시간은 12시간 정도
기간으로는 7일 가량이 소요되었다.
집중을 완벽히 못했던 것 같다. 부대에서 포상휴가를 받는 천감사에 집중한 영향도 있었고 주간 근무 동안에는 개인정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던 영향도 있었다. 이제 전반야이니 마음을 다잡고 집중해서 시간을 활용하는 습관을 잡아보자.
향후 무엇을 공부할 계획인가?
수학이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잘 수행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수학을 잘해야 한다. 어떤 수학을 말하는 것인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 필요한 수학적 지식은 정해져 있다. 선형대수학과 미적분학에 대한 것이다. 미적분은 고등학교 때 접해봤기 때문에 어떤 것인지 대충은 알겠지만 선형대수학은 전혀 접해보지 않아서 낯선 개념이다. 이 개념을 익혀볼 것이다. 다음 강의는 미리 정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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